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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대한민국 시·도의회도 함께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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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문승우 전북도의장 제안 공동 결의안 채택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가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뜻을 모았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은 1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 참석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공동 결의안’을 제안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이에 따라 공동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한 지지와 협력을 다짐했다.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들이 2036 하계올림픽 전북유치를 결의하고 있다. [사진=전북자치도의회 ]

이번 결의안은 전국 시·도의회가 전북 전주시가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된 것을 함께 축하하며, 올림픽 유치를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결의안 주요 골자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시·도의 스포츠 인프라 활용 협력 △국민 공감대 형성 및 참여 확산을 위한 시·도의회의 선도적 역할 △중앙정부의 외교·재정·정책적 지원 촉구 △지방정부 간 연대와 중앙정부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유치 지원 등 올림픽을 통해 대한민국의 균형발전과 국제 위상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은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위한 정부의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과 전방위적 지원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이제는 지방이 중심이 되어 국가를 움직일 때”이며, “지방과 중앙이 손잡고 세계무대에 대한민국의 이름을 다시 세우는 일에 함께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문승우 의장은 결의안을 통해 “전주 하계올림픽은 단지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지속가능성, 균형발전, 국민통합이라는 국가 비전을 구현할 절호의 기회”라며, “전북이 앞장서고 전국이 함께하는 올림픽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주 하계올림픽은 도내뿐만 아니라, 충남·북, 광주·전남, 대구 등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지방 연대를 통해 국제적 공감대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올림픽 유치가 지역 발전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의회 차원의 실질적 역할 수행에 나설 방침이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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