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21대 대통령 선거(6월 3일) 후보를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권역별 순회 경선이 충청권에서 시작된다.
15일 민주당 충북도당 등에 따르면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권역별 순회 경선을 16일부터 27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치른다.
충청권 순회 경선은 16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ARS 투표를 거쳐, 19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합동 연설회와 충청권 투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영남권 17~20일 △호남권 17~26일 △수도권·강원·제주 24~27일 순으로 경선을 치른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는 21~27일 기간 중 이틀에 걸쳐 이뤄진다.
최종 후보는 권역별 경선 결과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 27일 결정한다.
민주당 경선은 이재명 전 대표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 간 3파전이 될 전망이다. 김두관 전 의원은 경선 불참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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