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최화철 기자] 경기 안산시가 녹물 예방과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130㎡ 이하의 노후한 단독 및 공동주택이다.
급수관이 부식돼 녹물이 나오고 수압이 낮거나 누수가 발생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택이 지원 대상이다.
단 재개발 및 재건축, 리모델링 등이 승인됐거나 최근 5년 이내에 지원을 받은 주택은 지원되지 않는다.
시는 올해 예산 5억 원을 투입해 옥내급수관 100가구, 공동주택 공용배관 약 6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가구당 옥내급수관 최대 180만 원, 공용배관 최대 60만 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은 최대 220만 원까지 무상 지원한다.
최미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노후 상수도관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교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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