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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징검다리 봉사단, 화마 휩쓴 안동 이재민에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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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민 기자] 경북산불 이재민 돕기 행렬에 김포 지역 봉사단체들이 힘을 보탰다.

10일 김포 징검다리봉사단은 인천서구 징검다리봉사단, 김포 국대족구단, 호남 향우회청년단, 김포 리더스클럽 등 지역 단체들과 함께 경북 북부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김포지역 봉사단체에서 산불피해 물품을 기부했다.

이들은 5톤 트럭에 약 80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실어 안동온맘다해 봉사단에 전했다.

이번 모금 활동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민들의 기부가 더해져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

김포 징검다리봉사단 김성태 회장은 “모든 것을 잃은 이재민들이 앞으로 살아갈 모듈주택에서 사용할 물품을 준비했다”며 “이 작은 정성이 화재로 삶이 무너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 온맘다해봉사단 김은경 단장은 “화재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도움을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재민들에게 물품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 징검다리봉사단은 2021년 5월 발족된 이후 현재 100여 명의 회원들이 봉사와 기부를 통해 선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매월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360만 원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8명을 지원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산불 구호 활동을 계기로 김포 징검다리봉사단은 지역과 경계를 넘어선 사랑의 손길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며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안동=이민 기자(lm8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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