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충주 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에 대한 토지 보상이 시작된다.
10일 충주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가산단이 들어설 대소원면 본리·완오리 일원 224만㎡(68만 평)에 대한 토지·지장물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지난 2023년 10월 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받은 충주 국가산단은 지난 2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 추진 첫발을 내딛게 됐다.

시는 다음 달 중 토지소유자와 감정평가사 등이 참여하는 보상협의회를 통해 원활한 협의 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내 토지 보상을 마치고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 오는 2029년 준공할 계획이다. 투자 심사 기준 총사업비는 8171억원이다.
충북도가 밝힌 충주 국가산단 운영 단계(30년간)의 예상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40조원, 부가가치유발 11조원, 취업유발 8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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