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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밀양시장, 취임 1주년 "시민이 행복한 밀양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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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안병구 경상남도 밀양시장은 10일 "'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시정 비전을 완성하기 위해 더욱 강력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11일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안 시장의 포부다.

안 시장은 이날 "지난 1년이 밀양 재도약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밀양의 잠재력을 폭발 시키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병구 경상남도 밀양시장. [사진=경상남도 밀양시]

이를 위해 "올해는 '교육·돌봄 걱정 Zero도시 현실화를 위해 24시간 돌봄 체계 시스템 구축'과 '나노산단 등 4차 산업혁명 페러다임에 걸맞은 친환경·수소 특화산업 등 '미래 에너지산업 허브' 구축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마트팜 농업도시 도약과 문화·관광 콘텐츠 기반 등으로 명실상부한 문화·관광·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통한 생활 인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시장은 지난 한 해는 '밀양 대변혁의 시발점'으로 기존 지자체들의 관행이던 전시형·과시형 정책의 최소화에 주력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취임 이후 줄곧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시민 체감형·친화형 정책'을 펼쳐 침체된 밀양을 되살리는 실리적인 정책 추진에 초점을 맞춰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짧은 기간이지만 교육·돌봄부터 경제·문화까지 각 분야에서 '전국 최초', '도내 최대'라는 수식어를 달며 눈에 띄는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통합돌봄센터 구축',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 '경남진로교육원 개원', '전국 유일 나노산단 활성화', '삼양라면 2공장 신축 지원', '나노·수소지원센터 착공', '기업 유치 등 교육도시 위상 강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구 유입 등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문화와 스포츠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문화관광체육부 주관 2025년 올해의 문화도시 선정과 전국 규모 39개 스포츠대회 성사 외에도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8년 연속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로컬 100'에 선정되면서 밀양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내달 22일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송일국, 원더걸스 민선예 등을 비롯해 유명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문화도시 밀양'을 널리 알린다.

밀양 대표 콘텐츠인 '밀양강 오딧세이'는 기존 옴니버스식 구성과 단조로운 연출에서 벗어나 사명대사의 일대기를 모티브로 하는 혁신적 무대 구성과 스토리텔링을 시도한다. 달라진 무대 기획, 정교해진 관람석 디자인, 전문배우와 시민배우의 조화가 어우러져 완전히 새로워진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 시장은 "올해는 새 역사를 쓰는 '혁신의 해'로 페러다임을 정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돌봄 혁신, 문화·관광·스포츠의 르네상스,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육성, 스마트 농업으로의 획기적 전환, 그리고 청렴하고 스마트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밀양=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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