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10일 세종도시교통공사와 '지속가능한 도시기반 조성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정보·인적 교류 등을 통한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발전과 기관의 지속 성장을 위한 업무 협력 △도시개발사업 협력 방안 발굴·공동 추진 △투자 유치·개발 사업 분야 기술 협력과 정보·인프라 공유 △직원 전문성 제고를 위한 실무 중심 인적 자원 교류 협력 △기관 운영 노하우 공유와 교육·세미나 공동프로그램 운영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두 기관이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하고 융합하는 협력관계를 기대한다"며 "공공의 역할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도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미래 도시를 함께 설계하는 실질적 동반자가 되겠다는 선언"이라며 "전문성과 경험을 공유하며 실무 중심 협력을 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서비스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협약 이후 정기적인 실무 협의회 운영을 통해 사업별 세부과제를 논의하고 공동 개발사업, 정책연구, 실증사업 등으로 협력관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