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시민들의 건강과 복지, 여가생활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직접 챙기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지난 9일 시민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 여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주요 사업 현장 곳곳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현장에서 직접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국립숲체원 진입로 개설 예정지 △반려동물 놀이동산 조성 부지 △어린이전용병동·소아외래진료센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개선 사항을 지시했다.
국립숲체원 진입로 개설 현장에서는 숲체원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안전과 접근 편의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사업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진입로 노선을 신중히 재검토하고,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반려동물 놀이동산 조성 예정 부지를 찾은 자리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가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삶의 방식을 존중하고 반려동물 친화적인 환경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읍아산병원 내 건립 예정인 어린이전용병동·소아외래진료센터를 방문한 이 시장은 “24시간 필수 의료 서비스 제공과 응급 상황 대응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병원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입구 간판 정비와 복도 캐릭터 디자인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정읍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세심하게 살필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 방문지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예정지에서는 “출산 이후 안심하고 편안히 회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저출산 극복의 출발점”이라며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립 계획에 세심히 반영해달라”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철저한 현장 점검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체감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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