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민효숙 간호부장, 박기민 방사선의료기술실장, 오미영 간호조무사가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열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보건 향상·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전시장 표창을 받았다.
보건의 날은 매년 4월 7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설립된 날을 기념하며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복지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민효숙 간호부장은 충남대병원 간호부에서 1991년부터 33년간 근무하며 투철한 간호윤리 정신과 사명감으로 최상의 간호를 베푸는데 헌신해왔다. 또한 의료혁신과장, 병동간호과장, 심사평가과장으로 근무하며 의료 질 향상과 항암지정병동 운영, 병원 평가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박기민 방사선의료기술실장은 영상의학과에서 27년간 근무해오며 전문적인 의료활동을 수행을 해왔고 대전시민의 보건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해왔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또한 대한방사선사협회 대전광역시회에서 활동하며 정기적으로 소외계층 연탄·쌀 배달(기부)봉사를 해오고 있다.
민효숙 간호부장은 “환자들을 위한 간호 지침·매뉴얼 재정비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병원 간호사들의 간호 역량을 높여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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