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 윤봉남 이사장 연임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4월 7일 ‘2025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윤봉남 이사를 제11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윤봉남 이사장은 2023년 제10대 이사장에 선출된 이후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제11대 이사장으로 연임하게 됐다.

윤 이사장은 이번 총회에서 단독 후보로 추대됐다.

재임 기간동안에는 "현장 중심의 실행력 강화”를 핵심 운영 기조로 제시하며, 자원봉사 정책의 실효성과 센터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센터는 이러한 방향 아래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시군센터 간 연계와 협력 체계를 정비해 지역 기반의 실행 구조를 안정적으로 구축했다.

또한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한 온라인 홍보 및 정책포럼 등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조사·연구도 병행하며 정책과 현장의 연결성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은 경기도 자원봉사 등록자 수 420만 명 돌파라는 성과로 이어졌으며, 경기도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 규모의 자원봉사 기반을 갖춘 광역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센터는 앞으로 △사회문제 대응 중심의 자원봉사 프로그램 정비 △청년세대 참여 기반 확대 △기후·재난 등 경기도형 자원봉사 재난대응 대응 체계 구축 △범도민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자원봉사자 인식 개선 등 자원봉사 기반 강화와 정책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윤 이사장은 "자원봉사는 공동체 회복의 중요한 수단이자,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가치"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과 지원을 통해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자원봉사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