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은 양평두물공유학교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양평 두물공유학교’는 양평 지역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학생맞춤교육 실현과 교육2섹터 공교육의 역할 강화로 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은 양평지역의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은 물론,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평두물공유학교’는 인성, 문화예술, 체육, 생태·환경, 인문·사회, 수리·융합과학, 진로 등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하여 개설했다.
2025에 주요 공유학교는 △자전거를 매개로 하는 생태학습의 향연 '두물 두바퀴생태 공유학교' △연극을 통해 역사와 인물을 이해하는 '두물 연극 공유학교' △반려동물과 함께 인성이 쑥쑥, 요리로 세계 여행, 마임연기와 공연기획, 베이킹으로 시작하는 나눔, 인성 쑥쑥 창의 쑥쑥 요리사 '두물 인성가득 공유학교' △레고와 코딩을 통해 실력을 쌓아가는 '두물 수리융합과학 공유학교' △예술 감수성을 키우는 '두물 아뜰리에 공유학교' △야구를 통해 협력을 성장시키는 '두물 야구 공유학교' △드론의 원리와 이해를 배우는 '두물 드론 공유학교' △승마를 통해 말과 교감을 배우는 '두물 승마공유학교' 등 총 14개 프로그램 18개 반이 운영된다.
차미순 교육장은“지역의 자원을 적극 발굴․활용하여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양평의 학생들의 원하는 배움이 다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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