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7일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신뢰성 제고, 업무 담당자 심의 운영 전문성 강화를 위한 ‘케이스 스터디 워크숍(Case Study workshop)’을 개최했다.
북부청사에서 열린 이날 워크숍은 25개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신규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모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시연 등 실습 중심으로 운영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관련 법령과 사안 처리 개정 사항 △가해 학생 조치별 기준과 유의 사항 △모의 심의사례 분석과 실습 △공정성과 신뢰성에 기반한 조치 결정 등이다.
김영규 도교육청 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는 단순한 행정 업무가 아닌 학생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결정”이라며 “공정성과 신뢰성, 그리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사안 처리가 이뤄지도록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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