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은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의 필요성과 시대적 요구·교육적 의미 이해를 위해 ‘디지털교육 완전정복 연수’를 운영한다.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2025 다보스포럼 ‘미래 일자리 보고서’ 이해, △아날로그와 디지털 교육의 장단점 해석 △디지털 감성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디지털 시민성 △디지털 안전 △디지털 보안 △디지털 사용 등 디지털 교육의 영역별 역량 증진을 위한 필요 연수를 기획하여 진행한다.
디지털 학생 역량을 기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할 교육전문가들을 위해 기본 소양교육과 기본 실행교육으로 분류하고, 소양교육을 통해서는 디지털 교육의 지향점, 철학, 역사적 배경 등을 이해하는 강의로, 실행 교육을 통해서 디지털 교육을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저작도구 활용 수업하기, 상호작용도구 활용 수업하기, 교과별 킬러앱 활용 수업하기, 생성형AI 활용 수업하기 등을 구성함으로써 수업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수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본 연수를 통해 과거 단선적으로 이해되었던 정보교육의 차원을 넘어 중층적이고 복합적인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한 디지털 교육의 사회·문화적 이해 및 갖춰야 할 구체적인 역량까지 아우를 수 있기를 희망하며 추후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교육을 위한 고민들을 수렴하여 입체적으로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차미순 교육장은 “현재 디지털 리스크에 직면한 미래 세대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디지털 세계에서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교육에 힘을 쏟아야 하므로 이를 위한 학교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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