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기장군은 지난 4일 고촌휴먼시아아파트 주민 일동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고촌휴먼시아아파트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상규 고촌휴먼시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대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조속히 산불 피해 복구가 이뤄져 이재민들이 소중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종복 부산광역시 기장군수는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맡겨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