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2025년 안성맞춤 창업 통합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진 창업자를 발굴해 원도심 상권에 집중 육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차세대 문화·관광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기존 창업자로, 총 2명(팀)을 선발한다.
다만, 창업업체 또는 창업자(대표자) 중 어느 하나는 공고일 기준 안성시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시행령 등에서 규정하는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참여자는 최대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조건은 안성시 원도심 내 전통시장, 6070거리, 명동거리 등에 업체가 입점해 있거나 사업 종료 전까지 입점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금은 공간창업을 위한 인테리어 공사, 기자재 설비 등 자본 형성적인 경비로만 사용 가능하며, 자부담을 20% 이상을 책정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우편 또는 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팀(☎031-678-54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구역은 안성시가 행정적·재정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곳으로, 여러 사업 간 연계를 통해 강력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4월 중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사업의 참여자를 순차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