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지난달 31일 홍영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남연합회장·김매숙 한국여성농업인 전남연합회장 등 도내 농업인 단체장을 대상으로 ‘명예본부장 위촉식’을 개최했다.
전남본부의 ‘명예본부장제’는 농업인 단체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한국농어촌공사 주요사업과 경영 전반에 반영하고, 지역농업인과 상생적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한 제도이다.
이날 행사는 명예본부장 위촉장 수여·공사 뱃지 걸기 행사·주요업무계획 보고·경영자문간담회 순으로 개최됐다.
지역본부 재난안전상황실의 '실시간 용수관리 상황'과 '재난안전 대응 체계' 등 꼼꼼하게 관리되고 있는 상황실을 견학했다. 또 현장 곳곳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저수지·수문 등 농업기반시설의 관리 상황을 시연해보는 등 '용수관리 시스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식 전남본부장은 “관내 18개 지사에서도 농업인 단체와 연계한 명예지사장 제도를 함께 시행했다”며 “지역 농업인단체와 소통과 교류를 통해 농어촌 발전을 위한 상생적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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