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김제시의회(의장 서백현) 의원연구단체인 ‘김제시 버스 공영제 도입 방안 정책연구회’가 3일 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정책 연구에 돌입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서백현 의장과 이정자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제시의회 의원 13명 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호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의 김세민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역의 과업 내용과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향후 연구 방향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정자 대표의원은, “김제시가 유일한 대중교통인 시내버스 운영에 매년 수십억 원에 달하는 재정지원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질 향상과 경영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버스 공영제의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할 때”라고 정책연구회의 발족 이유를 설명했다.
김제시의회는 이번 정책 연구를 통해 △버스 공영제 도입의 타당성 분석 △운영 모델 및 재정 확보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와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도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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