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벤처·창업기업 사회가치경영(ESG) 선도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ESG 관련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인증·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과 ESG 교육, 글로벌 표준인증, 자문 지원 등을 제공받는다.시는 ESG 선도기업으로 총 24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기업지원금을 확대해 신규 선정 기업에는 700만원을, 지난해 선정됐던 기업(레벌엡)에는 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ESG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창업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인증기업에는 매출채권 가입 및 특례자금 지원, ESG경영지원 협의체 심사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에 있는 ESG 관련 분야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인공지능 등 신산업 창업 분야 기업 중 업력이 10년 이내인 기업도 지원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부산창업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남동우 부산광역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ESG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문화를 확산해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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