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시공능력평가 134위인 이화공영이 법정관리(기업회생철차)를 신청했다.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한 중견건설사가 늘어나고 있다.
![이화공영 CI. [사진=이화공영]](https://image.inews24.com/v1/3f729f73ce3833.jpg)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화공영은 이사회 결정에 따라 지난 1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와 회사재산 보전처분, 포괄금지명령을 신청했다.
이화공영은 1956년 설립된 종합건설기업으로 건축·토목공사가 주력 사업이다. 경찰청 기동대 청사, 상명대 종합강의동 등을 건설했고 지난해 5월에는 278억원 규모 레인보우로보틱스 생산공장을 수주한 바 있다.
경영상황은 매년 악화했다. 지난해 기업 영업손실은 413억9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기록한 10억8000만원보다 손실이 커졌다. 당기순손실도 2023년 15억원에서 431억원으로 늘었다.
이화공영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이유는 건설경기 불황에 따른 경영난 심화로 보인다. 이화공영 외에도 1월 신동아건설(시공능력평가 58위)을 시작으로 대저건설(103위), 삼부토건(71위), 안강건설(138위), 대우조선해양건설(83위), 벽산엔지니어링(180위) 등이 올해 들어 줄줄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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