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자담치킨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처음으로 '이중가격제'를 도입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자담치킨이 전날부터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앱에서 판매하는 치킨 가격을 2000원씩 인상했다.
![자담치킨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처음으로 이중가격제를 도입했다. 시그니처 메뉴인 맵슐랭치킨과 맵슐랭순살치킨 가격이 2000원씩 인상돼 각각 2만5000원·2만7000원으로 판매된다. [사진=배달의민족 앱 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4821a5487f9ebc.jpg)
후라이드치킨은 2만1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양념치킨·맵슐랭치킨은 2만3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올랐다. 순살 메뉴인 맵슐랭순살치킨은 2만5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인상됐다.
이번 가격 인상은 6개월 만이다. 자담치킨은 지난해 10월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이유로 전체 메뉴 가격을 최대 2000원 올린 바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가 이중가격제를 도입한 것은 자담치킨이 처음이다. 굽네치킨과 맘스터치는 최근 일부 가맹점주들이 자체적으로 이중가격제를 도입했지만, 본사 차원 도입은 아니었다.
이와 관련해 자담치킨 측은 그동안 가맹점주들의 이중가격제 도입 요청에도 자제해왔으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계속되면서 대안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수익 구조가 개선되지 않아 본사 차원에서 이중가격제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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