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재포영해면향우회(회장 신현기)는 1일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덕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을 영해면사무소(면장 엄재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영해면 출신 향우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피해 주민들의 주거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은 영해면사무소에서 열렸으며, 신현기 회장과 최백기 사무국장을 비롯한 향우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신현기 회장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번 성금이 피해 극복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재희 영해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피해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재포영해면향우회는 '뿌리는 고향에, 날개는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3·18만세운동 기념행사, 체육대회,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발생한 의성산불은 영덕군 일대로 확산되며 주택 1356동이 전소되고 사망자 9명이 발생하는 등 대규모 피해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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