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다음달부터 교외선 열차 운행이 현행 하루 8회에서 20회로 늘어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월 운행을 재개한 교외선 열차는 그동안 무궁화호가 하루 8회 운행하며 안정화 단계를 거쳤다.
이어 지난 2월부터 주말의 경우 낮 시간대 중심으로 열차운행시간을 변경해 주말 이용객이 711명에서 1,002명으로 이용수요가 크게 높아졌고, 지난 3개월간 승객 이용 패턴을 분석해 평일과 주말 하루 20회 운행시간표를 결정했다.
주중 대곡역 출발의 경우 첫차시간은 7시 2분 출발해 7시 56분 의정부역에 도착하며, 막차시간은 21시 19분 출발해 22시 13분에 의정부역에 도착한다.
의정부역 출발의 경우 첫차시간은 6시 55분 출발해 7시 49분 대곡역에 도착하며, 막차시간은 21시 12분에 의정부역을 출발해 22시 6분에 대곡역에 도착한다.
주말(토·일) 및 공휴일 운행시간 관련해 첫차시간과 막차시간은 동일하나 낮시간대는 서로 다르게 운행되는 만큼 변경된 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하루 동안 교외선 전 구간에서 자유석이나 입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여행패스 ‘교외하루’ 판매도 시작한다. 1
일권 4,000원으로 지난 28일부터 코레일톡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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