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인여성, 평오공원 무궁화꽃길 조성 봉사활동

입력 2025.03.30 오전 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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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사)대구미래인여성(대표 김경이)은 대구시내 무궁화꽃길 조성을 위해 지난 29일 서구청에서 지정해준 평오공원 잔디광장 일대에 무궁화꽃 나무묘목 100그루를 기증하고 식수했다.

기증식에는 대구미래인여성 김경이 대표를 비롯한 이재화 대구시의원(3대 대표), 김혜경 지방시대위원(초대 대표), 서구청관계자 등 대구미래인여성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요즘 주변에서 보기 힘든 나라꽃인 무궁화꽃을 대구시민들이 생활주변에서 친근하게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이 도심속에 피어나는 무궁화꽃을 보면서 나라꽃의 우수성을 느끼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작년 3월에도 수성구 구천지(매호지) 일대에 150그루를 기증 식수했다.

김경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여성 리더들이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할 것”이라며 “매년 무궁화꽃길 조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