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4·2 부산광역시교육감 재선거 사전 투표가 28일 시작됐지만, 오후까지도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체 선거인 287만 324명 가운데 4만 133명이 투표해, 1.40%의 투표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동구가 1.98%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중구 1.84% △금정구 1.82% △영도구 1.81% △서구 1.70% △남구 1.53% △동래구 1.43% △수영구 1.42% △부산진 1.40% △연제구 1.39% △북구 1.34% △해운대구 1.29% △사상구 1.19% △사하구 1.15% △기장군 1.06% △강서구 0.97%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선거 때의 같은 시간 사전투표율인 제8회 지방선거(5.70%), 금정구청장 보궐선거(5.54%), 4·7 부산시장 보궐선거(5.16%) 등에 비해 저조한 투표율이다.
한편 부산광역시교육감 재선거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어 오는 2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투표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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