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영광군은 홍농법성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하수도사업 3건에 대하여 국비 10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군에서는 금년 37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9건의 하수도사업을 추진하는 중에도 꾸준히 환경부를 방문해 국비 추가 배정을 피력했다.

그 결과 △영광읍 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 50억원, △홍농법성 하수관로 정비사업 20억원 등 총 국비 100억원을 추가 확보해 당초 계획했던 사업기간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
현재 추진 중인 3건의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영광읍 계송리 등 9개리, 홍농읍 상하리 등 3개리, 군서면 남죽리, 법성면 대덕리 등 4개리, 총 17개리를 하수처리구역으로 편입해 2026년까지 오수관로 47.36km, 배수설비 1,124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방교부세 감소로 재정에 어려움이 있지만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 주민의 주거생활과 직결되는 하수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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