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지난 26일 KM손해사정(주)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보건의료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실무 중심 교육 체제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KM손해사정(주) 김종성 대표이사를 비롯해 조영우 전무, 심정애 이사, 박성철 부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인재 양성, 기술 지도, 연구개발, 현장 실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KM손해사정(주)는 전주비전대학교 보건의료경영과 졸업생 중 우수 인재를 우선 채용하고, 겸임교수 파견을 통해 실무 중심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취업 지원, 현장 견학 및 실습, 학생 봉사활동, 취업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우병훈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 양성은 물론, 국가 및 지역 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산학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의료경영과 고민석 학과장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과 취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비전대학교 보건의료경영과는 2024학년도에 신설된 학과로, 병원 행정 및 신체손해사정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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