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화철 기자] 경기 안산시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관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2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중앙제3상인회와 협업해 지역특성에 맞춘 콘텐츠로 상권 회복과 청년 유입을 꾀하는 전략적 프로젝트를 제시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가 제안한 사업은 골목상권 브랜딩, 공공디자인 개선, 청년 문화 콘텐츠 도입, 지역민과 상인의 협력 기반 조성 등이다.
특히 중앙동 상권을 대상으로 한 지역 브랜드 구축이 주요 내용이다.
안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 2억 원에 시비 2억 원을 보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단순하게 시설을 개선하는 게 아니라 지역 고유의 문화와 청년 감성을 결합, 지속 가능한 골목상권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민관협력의 성공적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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