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관광지 1위로 영국의 '알턴 타워스'가 꼽혔으며, 상위 5곳은 모두 유럽에 위치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관광지 1위로 영국의 '알턴 타워스'가 꼽혔으며, 상위 5곳은 모두 유럽에 위치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5ec00f826011fc.jpg)
24일(현지시간) 유로뉴스 등 외신은 수화물 보관 서비스 회사 '래디컬 스토리지'가 글로벌 관광 명소 200곳의 방문 후기 9만5352건을 분석해 '가장 실망스러운 관광지'를 선정한 결과, 상위 5곳은 모두 유럽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세계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관광지 1위는 영국의 '알턴 타워스'가 차지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관광지 1위로 영국의 '알턴 타워스'가 꼽혔으며, 상위 5곳은 모두 유럽에 위치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1dee11473832e4.jpg)
알턴 타워스는 미국의 디즈니랜드 성공에서 영감을 받아 1980년대에 테마파크로 변신한 곳으로 영국 최대의 놀이공원이다. 하지만 이 놀이공원에 대한 후기 중 거의 절반이 부정적 내용을 담고 있었다. 부정적 리뷰는 티켓 가격과 관련해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정보, 비싼 음식과 음료나 특정 구역 접근권을 추가로 구매해야 하는 점 등 주로 높은 가격에 대한 불만이었다.
2위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세체니 온천'이 이름을 올렸다. 세체니 온천은 유럽 최대의 약용 온천으로, '웰빙(Well being)' 관광지로 명성을 얻어왔지만 온천을 방문한 사람 중 3분의1 이상이 혼잡도와 접근성 부문 등 부정적 후기를 남겼다.
3위는 스페인 테네리페에 위치한 유럽 최대의 워터파크 '시암 파크'로 직원들의 무례한 태도와 접근성 문제가 리뷰에서 자주 언급됐다.
4위로는 '타임아웃 마켓 리스본'이 꼽혔다. 지난 2014년 영국 미디어 기업 타임아웃이 설립한 '타임아웃 마켓 리스본'은 2018년에 함부르크 푸드서비스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지만, 최근 후기의 25% 이상이 혼잡도와 접근성 문제 등에 대한 실망을 표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관광지 1위로 영국의 '알턴 타워스'가 꼽혔으며, 상위 5곳은 모두 유럽에 위치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e415a9550ef520.jpg)
마지막 5위는 로마의 '트레비 분수'였다. 트레비 분수는 영화 '로마의 휴일'에 등장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던지면 언젠가 다시 로마를 방문하게 된다는 전설이 있어, 이 분수를 찾는 관광객들은 매년 분수에 약 100만 유로(약 14억원)를 던진다. 그러나 혼잡과 접근성 문제로 실망을 느끼는 관광객들이 많았으며, 지난해 보수 공사로 인해 폐쇄됐던 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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