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에서 육아 정보 등을 공유하는 가족형 돌봄 품앗이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청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영)는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품앗이 발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전날(22일) 센터 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박미영 센터장과 선배 돌봄 품앗이 참여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가족센터는 센터 내 1개소를 포함한 5개소에서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며 돌봄품앗이를 구성하고 있다.
돌봄품앗이는 마음이 맞는 가족 2~3가정이 모여 육아 정보를 나누고 놀이, 체험, 교육 활동을 함께하는 그룹이다.
센터는 올해 28개 그룹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200여명에 달한다.
박미영 센터장은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품앗이가 활성화돼 돌봄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양육 친화적 사회환경을 구축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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