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구미시가 지난 21일 영천 오리장림 문화강당에서 열린 '2025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북도 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수질 개선, 상수도 보급률 향상, 물 관리 정책 전반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구미시는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시설 개선, 상수관망 기술진단을 통한 노후관 교체, 상수도관 파열 및 누수 발생 시 소화전을 활용한 비상급수 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하수 분야에서도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와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통해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낙동강 수질 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구미시는 노후 상수도관망과 하수관로 정비, 하수처리장 시설 개선을 위한 2025년 국·도비 예산 245억 원을 확보해 물 복지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공급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상·하수도 행정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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