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20일~21일 인천택시운송사업조합, 전국택시노조인천본부, 민주택시노조인천본부, 인천지역택시노조협의회 등 지역 법인택시업계 노·사 대표, 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 상생 워크숍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7c5f73b2acd75c.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와 법인 택시 업계가 시민 체감 택시 서비스 개선 및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인천시는 20일~21일 인천택시운송사업조합, 전국택시노조인천본부, 민주택시노조인천본부, 인천지역택시노조협의회 등 지역 법인 택시 업계 노·사 대표,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 상생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친절·안전한 택시 서비스 제공과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시가 제안한 HIT(Happy Incheon Taxi) 5대 서비스 모델과 법인 택시 업계가 자체 추진 중인 SS(Smile·Safety) 서비스 실천 등을 논의했다.
HIT 5대 서비스 모델은 승‧하차 시 인사, 택시 실내 청결 유지, 교통 신호 준수, 목적지 및 운행 경로 확인 등이다. 운수 종사자 권익 향상, 업계 경영 환경 개선 등 노·사·정 협력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준법 운행과 운수 종사자 자정 노력 등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친절하고 안전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최창경 인천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법인 택시 공제 조합 설립 최초로 지난해 가해 사망 사고 0건 달성 성과를 거뒀다"며 "지속적인 친절 서비스 캠페인, 교통사고 예방 활동 등 시민의 안전·편안한 이동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채경식 택시운수과장은 "법인 택시 업계가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시와 업계가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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