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GDC 2025에서 ‘모두를 위한 게임 접근성’을 주제로 스마일게이트의 접근성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스마일게이트 GDC 2025 참가. [사진=스마일게이트]](https://image.inews24.com/v1/b64b9702f6e99e.jpg)
발표에는 스마일게이트 이경진 D&I실 실장과 김세진 접근성 스페셜리스트 주임이 참여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접근성 테스터와 스페셜리스트 등 7명으로 구성된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게임 접근성 실태 파악부터 지식축적, 실천, 프레임워크 구축까지 접근성 표준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또 개발 조직과의 협업을 위한 ‘챔피언’ 제도, 보조기기 전시회, 리뷰 공유회 등을 통해 사내 접근성 인식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현장에서는 실무 도구로 개발한 ‘포용적 플레이어 경험 프레임워크’와 ‘모두에게 접근 가능한 10가지 아이디어 카드’를 공개했다. 게임 개발자가 접근성 문제를 식별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번 발표는 GDC Advocacy 트랙의 하이라이트 강연으로 선정됐다.
툴라이 맥날리 GDC 자문위원회 위원은 “스마일게이트의 게임 접근성 실천 사례는 글로벌 게임 커뮤니티에 매우 가치 있는 사례”라며 “올해 GDC 주제인 ‘게임을 통한 세계의 연결’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경진 실장은 “일상에 행복한 추억을 더하는 게임의 힘을 믿는다”며 “누구나 게임을 경험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 여정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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