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3주째 4%포인트(p) 차이를 이어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지도부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98fb8fdfefb51.jpg)
21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3월 3주차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은 36%, 더불어민주당은 4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국갤럽 집계 기준 여야 지지율은 지난 3월 1주차부터 동일한 수치를 기록하며 오차범위(±3.1%p) 내에서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3월 3주차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전주와 동일한 3%, 개혁신당은 1%p 낮아진 1%를 기록했다.
차기 대선주자(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주보다 2%p 오른 36%를 기록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주보다 1%p 빠진 9%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으로 각 4%를 차지했다. 5위는 홍준표 대구시장(3%)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지도부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58d50faac6218.jpg)
차기 대선에서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9%, '정권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1%를 기록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58%, 반대는 36%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8~20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무작위 추출)를 이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시행됐다. 응답률은 13.1%,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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