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광주시는 20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석공원에서 '제33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방세환 시장, 허경행 시의회 의장, 윤덕희 경기도 수자원본부장 등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우리 동네 맑은 물 지킴이' 위촉과 세계 물의 날 기념 퍼포먼스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자원 확보를 위한 보전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방세환 시장은 "수도권 2600만 시민의 식수원인 경안천을 보전하는 한편 중첩규제 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의 모델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 종료 후 4개 구역으로 나눠 청석공원에서부터 경안천 상·하류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클린데이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UN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물 부족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1993년부터 제정, 선포한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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