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이천시와 '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협약

입력 2025.03.20 오후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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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지원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지난 17일 이천시와 '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천시와 CFS가 협력해 기업 맞춤형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 내 쿠팡 풀필먼트센터와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로 취업을 지원하는 게 목표다.

CFS는 물류관리사 양성과정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교육생 모집 안내와 일자리 매칭, 유관기관 연계 강화를 추진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사통팔달의 도시 이천시에 물류 기업이 집중된 것에 착안하여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며 "청년 인구의 외부 유출을 막고, 타 시군의 청년들이 이천시로 유입되어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최첨단 자동화와 AI를 활용한 스마트물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최적의 근로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CFS는 지난해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백석대, 평택대, 청운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청년 기술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를 목표로 지자체와 공공기관 파트너십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