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방진영 후보가 4.2 유성제2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20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방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유성구 장대네거리에서 출정식을 개최한 뒤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선거운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방 후보는 출마 이유에 대해 "유성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나섰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소상공인들과의 긴밀한 연대를 강조하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공약으로는 온통대전 지역화폐 부활,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청년 창업 및 주거 안정 정책 등을 제시했다. 또한 대전시의회 내 민주당의 견제 기능을 강화하고, 장대재개발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방 후보는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유성구갑 지역위원회 소상공인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유성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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