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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국전력·서울대와 '전력 특화 AI' 공동 개발·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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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AI,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KT AICT 역량 적용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한국전력(대표이사 김동철),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와 함께 전력산업 특화 AI 개발과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KT 김영섭 대표(왼쪽)가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가운데)와 한국전력 김동철 대표(오른쪽)과 함께 전력산업 특화 AI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KT]
KT 김영섭 대표(왼쪽)가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가운데)와 한국전력 김동철 대표(오른쪽)과 함께 전력산업 특화 AI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KT]

이를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Hybrid Cloud) 기반 전력산업 특화 AI 솔루션과 보안 시스템 개발·실증 △전력·AI 융복합 신사업 모델 발굴 및 핵심기술 공동 R&D △전력·AI 분야 산·학·연 인력양성과 혁신기업 지원 등에 힘을 모은다.

KT는 공공기관 망분리 등 정부 보안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AI 보안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둔다. KT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는 내부망과 외부망 간 데이터 교환 시 암호화 및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AI 모델이 처리하는 데이터에 대한 정교한 접근을 제어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한 한국적 AI를 적용해 전력과 AI 융복합 신사업 모델 발굴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다양한 대형언어모델(LLM) 모델과의 호환성이 뛰어난 KT AI 스튜디오를 활용해 AI 모델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할 계획이다.

향후 세 기관은 혁신 벤처·스타트업 등과 협력 범위를 확대해 AI 특화 에너지 솔루션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해외 시장 공동 진출도 도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내 전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섭 KT 대표는 “KT, 한국전력, 서울대학교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역량을 결집해, 공공영역에서 진정한 AX 확산이 촉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KT는 적극적인 협력을 토대로 국가 전력산업의 AX를 지원하고, 국내 타 산업의 AX 가속화를 주도하는 엑셀러레이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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