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이 지역 내 학생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기초 체력 증진을 돕기 위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수영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간 선화초등학교 내 학생수영장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장애학생을 위한 ‘디딤돌 수영교실’, 지역아동센터 학생을 위한 ‘희망드림 수영교실’, 초등학생을 위한 ‘푸른물결 수영교실’로 구성된다.

특히 ‘푸른물결 수영교실’은 수영장 활성화를 위한 올해 신설된 사업으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영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참여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수상 안전요원의 철저한 관리 속에서 안전하게 수영을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을 원하는 학부모는 안내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문화체육운영부, 또는 학생수영장,으로 하면 된다.
엄기표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수영 프로그램 확대와 ‘푸른물결 수영교실’ 신설을 통해 학생들의 스포츠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수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