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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은 저상버스 이용’…부산시,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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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저상버스 이용의 날’을 확대 추진한다.

부산시는 20일 부산광역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부산뇌병변복지관과 ‘2025 저상버스 이용의 날’ 운영 사업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이 사업은 휠체어 장애인 등 교통약자와 홍보단으로 구성된 시민추진단이 저상버스 탑승을 체험하며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는 것이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서포터즈가 저상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시는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 사업을 시작했으며, 매월 첫째 주 화요일에 진행하던 캠페인을 올해 매주 화요일로 확대했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시 전체 버스의 60%인 1534대가 저상버스다. 하지만 휠체어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이용하는 교통수단 중 저상버스 탑승 비율은 3.1%로 미미한 수준이다.

시는 저상버스 도입률을 높이는 것과 함께 교통약자의 저상버스 탑승 여건을 개선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협약기관 등과 버스 승강장 환경 개선과 버스 종사자, 시민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등에 대해서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태기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누리는 15분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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