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나경 기자] 경북 포항시 장성동 소재 '북북'서점이 지난 15일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공대 연합 동아리 '기타하나'로 회원들이 기타 연주와 함께 장범준의 '벚꽃 엔딩', 이문세의 '소녀' 등의 대중가요 가창 공연을 선보였다.
'북북'서점이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위한 취지로 진행한 '북북 정기 문화공연'은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좋아하는 곡들 위주로 진행되어 즐거운 반응들이 이어졌다.
공연을 보러 온 한 시민은 "풋풋한 대학생의 모습과 어색한 듯 노래와 연주를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기타하나' 동아리 학생들은 앞으로도 '북북'서점에서 버스킹을 종종 진행할 예정이다.
최성열 대표는 "저희 '북북'에서 진행하는 분기별 문화공연 외에 5-6월에는 화창한 저녁 시간에 북북 뒷마당에서 소규모 플리마켓을 열 생각입니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