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시 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는 지자체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규제혁신을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4개 평가그룹(광역․시․군․구)으로 구분해 각 지자체의 법령 규제 발굴과 개선요청 활동, 조례․규칙 규제 해소 추진 등 규제혁신 업무 실적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등이 종합 심사해 그룹별 평가 등급이 정해졌다.
구는 본 평가에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규제혁신 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규제개선과제 발굴’, ‘주민 체감형 자치법규 규제 정비’ 등 규제혁신 업무 전반을 효율적으로 추진했다고 호평받으며 평가지표 전반에 걸쳐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에 구는 ‘전국 자치구 종합순위 2위’를 달성하며 광주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 등급을 받았고 포상으로 ‘국무총리상’과 ‘특교세 2억원’을 획득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방규제혁신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제고로 이어지는 만큼 올해도 지역 현장 곳곳의 애로사항을 해소하여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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