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오는 5~6일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8~9일에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5~6일 수도권에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도로살얼음에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5일 새벽부터 오후에 이동성고기압 가장자리에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5일 저녁부터 6일 새벽에 기압골 통과, 강풍 유입 등으로 중부내륙(산지)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저기압 발달과 기온 변화에 따라 강수량과 적설차는 클 것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3일 새벽에서 오후에는 충남 남부와 전북 서해안,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1cm 내외로 올 것으로 전망된다. 4일에는 서해상 구름대가 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빗방울)이 날릴 것으로 예보됐다.
7~9일에는 대륙고기압이 확장하고 찬 북서풍이 강해지면서 전라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강풍‧풍랑‧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4~6일은 평년보다 2~4℃ 높은 기온을 보이겠고 8~9일에는 강추위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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