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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사후보상 시범사업 지원금 지급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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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후보상 시범사업’을 통해 적자 보전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사후보상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사후보상이라는 새로운 지불제도를 도입해 지역별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의 운영에 따른 불가피한 손실을 보상하고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함으로써 중증 소아 진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남대병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는 2023년 1월 1일 시범사업기관으로 지정돼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업을 수행하고 2024년부터 3년간 전년도에 대한 적자 보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장미영 교수[사진=충남대병원]

각 지정 기관이 제출한 1차년도(2023년) 회계자료·성과 보고서를 근거로 기준 지원금을 산정하고 성과평가에 따라 차등 보상받게 되는데 충남대병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는 기준금액에 대한 성과평가 결과 상(上)등급을 적용받아 적자 보전을 100% 지급 받게 됐다.

지원금 지급을 위한 평가 항목은 크게 의료분야와 사업계획으로 의료분야는 △소아청소년 분야 전문의, 간호사 등 소아전담 의료인력 확보 △소아중증환자 비율 △소아진료 관련 질 평가 결과이며 사업계획은 △센터 중점사업 △권역 중증 어린이 진료 거버넌스 구축 △센터 운영 효율화를 위한 방안 등으로 각 세부 항목의 수행 결과가 평가됐다.

장미영 센터장은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소아 청소년 진료를 성실히 수행하고자 노력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올해 지급된 지원금이 소아청소년 진료의 인력과 시설·장비 등에 재투자돼 지역 소아청소년 진료의 유지와 발전이 이어지길 바라며 시범사업이 향후 본사업으로 정착돼 국내 소아청소년 진료가 안정되고 더욱 발전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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