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26일 호미곶 구만리 앞 갯바위에서 익수자를 구조한 임현철(41)씨와 김부식(63)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7일 오후 5시경, 호미곶 구만리 인근에서 10대 익수자 3명이 도움을 요청하자 임씨는 튜브를 들고 입수해 익수자 1명을 구조했다.

이어 호미곶 해양재난구조대원 김부식씨가 선외기 보트를 몰고 현장에 도착해 익수자 3명과 구조대원 3명을 태워 호미곶항으로 긴급 이송했다.
또한 호미곶파출소 김완수(34) 경장은 사고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근무복 차림으로 500m를 입수, 나머지 익수자를 구조했다.
감사장을 받은 임씨는 "누구라도 다급한 구조 요청을 들었다면 도왔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로 돕고 살아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해상사고는 현장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의 도움이 인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이라며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에 나서 준 시민들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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