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오는 6월 일본을 방문해 한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6월 9~1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31회 닛케이포럼 '아시아의 미래'에 참석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3년 연속 이 포럼에 참석하게 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권서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20ee8b5ec9216.jpg)
포럼 주제는 '협력과 연대가 이끄는, 더 회복력 있고 풍요로운 아시아'다. 에너지 위기와 지정학적 갈등 등 불확실성 대응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SK그룹은 특히 6월 9일 한일 특별 세션을 주관할 계획이다. 이 세션은 닛케이와 최종현학술원이 공동으로 준비하고, SK하이닉스가 특별 후원사로 참여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권서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210b9920a0aa4.jpg)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일 경제공동체' 구상을 강조할 전망이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 협력과 저출산·고령화 대응 방안이 주요 논의 대상이다.
최 회장은 지난해 포럼 참석차 일본을 찾았을 당시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한일이 경제공동체를 구축해 비용을 낮추고 국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액화천연가스(LNG) 공동 구매와 저장 인프라 협력 필요성도 제시했다.
이번 포럼에는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와 도쿠라 마사카즈 전 게이단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 측에서는 김완종 SK AX 사장과 김상배 서울대 미래전연구센터장이 참여한다.
업계에서는 최 회장이 내년 3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임기 종료를 앞두고 한일 협력 성과 구체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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