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술에 취한 상태로 길거리에 앉아 있던 여성을 자신의 사무실로 데려간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삼산경찰서는 감금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술에 취한 상태로 길거리에 앉아 있던 여성을 자신의 사무실로 데려간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41f39d94096037.jpg)
A씨는 지난 14일 오후 8시 30분쯤 인천시 부평구 한 번화가 길거리에 앉아 있던 20대 여성 B씨를 자신의 인근 사무실로 데려가 감금한 혐의 등을 받는다.
그는 길거리에 앉아 있던 B씨에게 대화를 시도했으며, 만취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B씨를 부축해 자신의 사무실로 데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B씨 일행의 신고를 받고 주변을 수색했으며, 같은 날 오후 11시쯤 A씨 사무실에서 이들을 발견했다.
당시 B씨는 A씨 사무실에서 잠을 자고 있었으며, A씨 역시 같은 공간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술에 취한 상태로 길거리에 앉아 있던 여성을 자신의 사무실로 데려간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95e5a04c30bb7.jpg)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한 B씨가 피해를 당할까 걱정돼 보호하기 위해 사무실로 데려갔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씨가 성 관련 피해를 봤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그의 옷 등을 감정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주장의 사실관계 여부를 계속해서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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