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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트럼프' 붙이고 미사일 쐈다"⋯이란, 보란 듯 조롱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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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조롱하는 이미지를 탄도미사일에 부착한 뒤 발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슬람혁명수비대가 미사일에 붙인 합성 사진에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열게 좀 도와줘"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든 모습이 들어있다. [사진=텔레그램]
이슬람혁명수비대가 미사일에 붙인 합성 사진에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열게 좀 도와줘"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든 모습이 들어있다. [사진=텔레그램]

최근 IRGC는 텔레그램을 통해 제76차 미사일 공격 영상을 공개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비하하는 장면을 담았다.

영상에는 한 인물이 미사일 몸체에 트럼프 대통령의 합성 사진을 붙이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열게 좀 도와줘"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이 들어 있으며 '멍청한 트럼프'라는 해시태그가 함께 삽입됐다. 이후 장면에서는 여러 기의 미사일이 동시에 발사되는 모습이 이어진다.

IRGC는 이번 공격에 사거리 약 700~1000㎞의 액체연료 추진 '키암' 탄도미사일과 사거리 700~750㎞의 고체연료 추진 '줄피카르' 탄도미사일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랍에미리트(UAE) 알다프라, 이라크 빅토리아 기지, 바레인 제5해군함대, 사우디 프린스 술탄 기지 등 중동 지역 내 미군 시설을 겨냥했다고 주장했다.

이슬람혁명수비대가 미사일에 붙인 합성 사진에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열게 좀 도와줘"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든 모습이 들어있다. [사진=텔레그램]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의 미사일 발사 훈련. [사진=EPA/연합뉴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48시간 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를 공격하겠다고 경고했으나 약 36시간 만에 이를 유예하고 군사 행동을 보류한 바 있다. 그는 "전쟁부에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을 5일간 유예하라고 지시했다"며 "이란도 합의를 원하고 우리도 원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IRGC는 추가로 제77차 공격 영상을 공개하며 "기만적인 미국 대통령의 모순된 행태는 우리를 방심하게 만들지 못한다. 트럼프의 심리전은 이미 낡았다"고 맹폭하기도 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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