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역사적 여성 인물 100여 명에 한국의 유관순 열사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를 포함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역사적 여성 인물 100여 명에 한국의 유관순 열사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이름을 올렸다. 사진은 유 열사. [사진=위키백과 ]](https://image.inews24.com/v1/0ba44db3016a13.jpg)
최근 NYT는 미국에서 '여성 역사의 달'로 기념되는 3월을 맞아 세계 역사에 족적을 남긴 여성 104명의 삶과 업적을 조명했다. 이 가운데 한국인 여성으로는 유관순 열사와 길원옥 할머니가 이름을 올렸다.
NYT는 유 열사를 "일본의 지배에 맞서 싸운 한국의 독립운동가"라고 소개하며 '때 이른 죽음을 맞이한 여성들' 명단에 포함했다.
아울러 '역사적 사건의 생존자들'이라는 주제 아래 선정한 인물 13명 가운데 한 명으로 길 할머니가 지목됐다. 매체는 그에 대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이자 인권 활동가"라고 지칭했다.
이 밖에 동아시아 인물로는 히로시마 원자폭탄 피해자로 평화운동에 힘써 온 일본의 사사모리 시게코가 포함됐다. 사사모리는 2024년 별세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역사적 여성 인물 100여 명에 한국의 유관순 열사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이름을 올렸다. 사진은 유 열사. [사진=위키백과 ]](https://image.inews24.com/v1/a4b823ffc85ef8.jpg)
NYT는 이번 기획에 대해 여성 역사의 달을 맞아 세대를 넘어 자사가 기록해 온 여성들의 삶과 죽음을 다시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들을 서열화하거나 평면적인 영웅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시간적 거리를 두고 다시 조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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