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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동시접속 11만…'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세 번째 흥행작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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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4', '나이트 크로우' 이어 세 번째 흥행작 기대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첫날 동시접속자 10만명대를 돌파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2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지난 28일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170개국에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출시해 동시접속자 11만명선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나이트 크로우'에 이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내 인기 게임 2위를 기록 중이다.

위메이드가 28일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을 출시했다.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가 28일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을 출시했다. [사진=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9000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MMORPG다.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캐릭터, 풍경 등 아트 요소를 극사실적으로 연출하고 타격감 넘치는 화려한 스킬 연출과 대규모 필드 전투 시스템을 통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2월 20일 국내 출시 이후 양대 마켓 인기 1위,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은 각 서버의 대표 이용자가 한 무대에서 맞붙는 대규모 서버 대전, 이용자가 직접 운영해 서버와 커뮤니티를 성장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서버 모델 '파트너스 서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현했다. 세계 최강 서버를 가리는 글로벌 토너먼트 '이미르 컵'도 개최한다.

회사 측은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핵심 재화 'gWEMIX(지위믹스)'를 중심으로 직관적인 토크노믹스를 구축했다. 지위믹스는 인게임 콘텐츠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위믹스 코인과 1대1 교환이 가능하다. 특히 서버대전에서 승리한 클랜에게는 인터서버 내 모든 서버에서 발행된 지위믹스의 일정량을 세금으로 분배한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까지 안착하면 위메이드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MMORPG 3종을 모두 흥행시키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기게 된다. 블록체인 MMORPG의 시장성을 지속해서 입증하는 셈이다.

앞서 미르4는 2021년 8월 글로벌 출시 이후 월평균활성자(MAU) 620만명, 최고동시접속자 140만명을 기록하고 2023년 기준 국내외 누적 매출 약 1억4000만달러(약 1724억원)를 달성했다. 2024년 3월 선보인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출시 3일 만에 누적 매출 1000만달러(약 130억원)를 달성하고 최대동시접속자 43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위메이드 측은 "미르4와 나이트 크로우에 이어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후에도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위메이드만의 블록체인 MMORPG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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