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통령, 이하 ‘위원회’)는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이 크리스 리헤인 오픈AI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 책임자와 면담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크리스 리헤인 오픈AI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책임자는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오픈AI]](https://image.inews24.com/v1/4a5f9a897fdc7c.jpg)
면담은 위원회의 대한민국 AI액션플랜 수립・추진현황 소개에 이어 오픈AI의 한국의 AI 경제 청사진 보고서 설명으로 이어졌다.
크리스리헤인 최고책임자는 “위원회가 수립 중인 국가 AI전략인 '대한민국 AI액션플랜에 오픈AI의 청사진이 반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픈AI가 모든 사람들이 자신만의 AI 어시스턴트를 활용할 수 있는 미래를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반도체와 디바이스, 네트워크 등에서 커다란 강점을 지닌 한국과의 협력이 오픈AI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 부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AI 3강 도약을 위해서는 집단지성과 함께 아마존, 블랙록, 오픈AI 등 이번 정부가 지속 추진 중인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아마존은 SK와 협력으로 7조원 규모 울산 AI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블랙록 자회사 뷔나는 한국 재생에너지와 AI 인프라 구축에 20조원 규모의 투자 의향을 밝혔다. 또 오픈AI는 SK와 전남 AI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 중이다.
임 부위원장은 “대한민국 AI액션플랜 수립에 있어 지난 17일 한경협 의견 수렴에 이어 이번 글로벌 AI 선도기업인 오픈AI 뿐 아니라 향후 시민단체, 학계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본격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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